학부모 행세, 금품 훔친 20대 영장
학부모 행세, 금품 훔친 20대 영장
  • 거제신문
  • 승인 2007.11.23
  • 호수 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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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학부모 행세를 하며 물건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중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초등학교에 들어가 물건을 훔친 김모씨(23·거제시)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10분께 마산 모초등학교에 들어가 3학년 연구실에 있던 손가방에서 현금 30만 원을 훔치는 등 모두 47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담임교사를 면담하러 온 것처럼 행동하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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