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3시50분께 신현읍 고현리 모마트 주방에서 김모씨(45·여)가 숨져 있는 것을 친구 김모씨(42·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평소 자주 가던 마트에서 구입한 소주 1병을 마시고 취한 채 주방에 마련돼 있던 침실에서 잠을 자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알코올중독 증세를 겪고 있었다는 주변사람들의 진술에 따라 이날도 술에 취한 채 잠을 자다 호흡곤란 등으로 심장마비사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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