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행성 게임기를 설치, 운영한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26일 사행성 불법 게임기를 설치해 운영한 김모씨(48)를 도박개장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신현읍 장평리 A게임장을 운영하면서 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야마토 게임기 50대를 설치, 3천여만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잠금장치를 해놓은 게임장을 덮쳐 김씨를 체포하고 현장에서 현금 4백20만원과 상품권 3천장, 게임기 하드디스크 50개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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