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사업 및 SOC사업에 투입 예정
김한표 국회의원은 2017년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310억여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17년 정부 예산안 중 거제지역 현안사업에 투입되는 국비는 조선업희망센터 등 일자리 창출 26억원, 지심도 관광명소 조성 등 관광산업 육성 83억원, 소하천 정비 및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관련 예산 18억원 등이다.
또 국지도 58호선(송정~문동)건설 60억원, 국도14호선(사등~장평) 확·포장 5억원, 산달도 연륙교 91억원 등의 SOC예산과 하청도서관 설립 11억원, 수산기술사업소 거제사무소 10억원, 연초·동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6억원 등의 예산이 확보됐다. 다만 이는 2017년도 정부예산안 기준으로 추후 변동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2017년 정부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을 처리한 김 의원은 "조선경기 불황과 어수선한 시국으로 거제는 큰 상처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거제시민들이 믿고 열심히 일하라고 국회에 보낸 거제시 국회의원이자 예결위 위원으로 한 푼이라도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 거제시 살림살이에 보탬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복지와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확보된 예산이 거제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에 잘 쓰여 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거제시와 면밀한 협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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