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주민센터에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고현동 양성영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키운 고구마 14포대를 고현동주민센터에 기탁했고, 김선용씨도 20kg 백미 5포를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들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나눠야 할 이웃이 더 많아진 것 같아 작은 정성이라도 같이 나누고 싶었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탁된 고구마는 고현동 저소득층 14가구에게 전달됐고, 백미는 수급자 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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