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본부장 박행용, 이하 나다운)는 지난 5일 거제시청 도란도란 북카페에서 2016년 기초질서 문화대전 수상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민운동본부 임원진과 부문별 수상자, 학부모, 담임교사 등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9월19일부터 10월31일까지 접수된 91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표어 ‧ 포스터 부문은 (사)한국미술협회 거제지부에서, 사진은 한국디지털 사진가협회 거제지부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을 시상하는 자리였다.

표어 중‧고등 부문에는 2명의 학생이, 표어 초등부문과 포스터 중‧고등 부문에는 각 6명의 학생이, 포스터 초등부문에는 7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부문은 대학생과 일반인이 공모해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26점은 오는 17일까지 거제시청 도란도란 카페에 전시된다.

박행용 본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계층은 물론 시민들에게 기초질서 지키기에 대한 관심도 증대와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처음 개최한 행사여서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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