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초한마음회(회장 김은태)는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연초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 4세대와 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씩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연초한마음회는 지난 2009년 이웃돕기를 목적으로 연초면 출신자들로 결성된 순수봉사단체로 현재는 김은태 회장을 비롯해 1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어려운 가정을 찾아 사랑의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 보다 성금규모를 100만원 늘렸으며 지원 대상 세대도 갑자기 생활형편이 어렵게 된 세대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꼼꼼히 선발 심사해 전달됐다.
김은태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이 더욱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상종 연초면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이 생활비를 아껴 적립한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는 것이 정말 의미있고 가치있다”며 한마음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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