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남여성생활체육축구대회가 내달 1일 거제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경남 축구여왕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여성들로만 구성된 9팀이 출전, 리그전으로 승부를 가린다.
국민생활체육거제시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성 축구에 비해 아직은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여성 축구의 저변확대와 여성 동호인들의 체육활동 증대를 위한 목적이다.
출전팀은 20대 2명, 30대 6명, 40대 3명 등 총 11명의 선수를 구성해 출전해야 하며, 단장 및 감독, 주무, 코치도 선수로 뛸 수 있다.
선수 자격은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상 등재돼 실제 거주하고 있으면서 시·군 축구연합회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올해 이후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돼 있지 않은 여성축구 동호인으로 20대는 기혼자여야 된다.
시상은 단체상 우승, 준우승, 3위 팀과 입장상, 페어플레이상, 화합상이, 개인상은 MVP, 우수선수상, 득점상, 감투상, 감독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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