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어린이집(원장 곽옥희)은 최근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저금통을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에 기부했다.
옥포어린이집 원아들은 우유모양의 저금통에 용돈을 아껴 동전을 모아왔고, 간혹 저금통을 분실한 원아들은 작은 네모상자를 접어 모아 오기도 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을 다했다.
희망저금통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도시락 및 밑반찬 지원서비스 등의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곽옥희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삼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면서 "추운 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정성어린 사랑을 잘 전달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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