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 AI 피해 소상공인 돕는다
경남신보, AI 피해 소상공인 돕는다
  • 배창일 기자
  • 승인 2017.0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체당 5000만원 이내 지원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광시)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치킨전문점, 오리요리점 등 도내 가금류 취급 소상공인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기업 지원 특별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보증은 총 100억원 규모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지원대상은 '가금류 관련 업종' 및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확인이 가능한 기업'으로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보증기금과 보증거래가 없는 기업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 이내, 보증료는 연 0.5%,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보증비율은 100% 전액보증으로(현행 85%) 신청자들이 저금리로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신청금액 3000만원 이하에 대해서는 약식심사를 통해 제출서류를 간소화, 신속한 보증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올 초부터 시행되는 도내 지자체의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과 이번 특별보증을 연계해 이용할 경우 1년간 2.5%p의 이자지원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