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신속한 출동 및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일 6톤급 신조 고속구조정을 통영해경 구조대에 배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경구조대에 배치한 신조 고속구조정은 전장 12m, 300마력 엔진 3대를 갖춰 최대 속력 40노트 이상으로 항해할 수 있는 최신 항해장비가 탑재돼 있다.
특히 이 고속구조정은 전복 상황 발생 시 자체적으로 복원이 가능한 오뚝이 기능이 있어 각종 해난사고에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철 해경구조대장은 "신조 고속구조정 배치로 각종 재난 상황에서 기동성 향상과 성공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국민에게 더 빠르게, 더 안전하게, 더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