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면에 거주하는 옥천석씨가 지난 6일 1004만원을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박동철)에 기탁해 희망천사 제88호가 됐다.
이날 옥씨는 "거제시민으로 지역 복지의 발전을 위한 일에 동참하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지 못하지만 희망복지재단에서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철 이사장은 "올해 첫 희망천사 모금사업에 동참해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큰 힘이 됐다. 복지사각지대사업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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