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굴 협의회는 지난 18일 사등면 한 식당에서 회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전임 백흔기 회장이 이임했고 중앙수산(주)에 근무하는 김남구 이사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협의회는 올해 추진할 중요 사업인 미 FDA측의 지정해역 위생점검에 대비한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양식어장의 자율적인 관리를 위한 어업인 결의를 했다.
거제시 굴 협의회는 거제지역 굴 까기 어업인들이 1998년에 결성한 단체로 현재 회원 36명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금을 기탁해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돕고 바닷가 청소·바다 환경가꾸기 등에도 적극 참여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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