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고속직행 예매제를 시행한다. 올해는 장승포 시외버스 정류장에서도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4개 도시의 현장·인터넷 예매를 실시한다.
또 농·수·축산물, 개인 서비스 요금 등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매점매석, 가격 담합인상,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 등을 집중 관리한다.
연휴기간 중 대설·한파에 대비한 재해·재난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 도로 사전점검 및 환경정비 실시,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비상근무 강화, 비상진료 상황실, 당직 의료기관·당번약국 지정 운영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가스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비상 급수반 운영, 생활쓰레기 순회 수거, 생활민원 신고센터 운영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