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약계층 등 1448세대에 기초소방시설 보급
지난해 취약계층 등 1448세대에 기초소방시설 보급
  • 거제신문
  • 승인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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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가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어 화재에 취약한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1387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2081대를 보급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사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화재의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방서와 원거리에 떨어져 있어 신속한 출동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해 왔다.

2015년까지 6458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한 거제소방서는 지난해 거제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1448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기초소방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이웃이 많이 있다"며 "기부를 하고자 하는 개인 및 민간단체에서는 거제소방서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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