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공공청사 25개 입주단체가 최종 확정됐다.
22일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덕산기부채납 공공청사의 명칭과 입주 신청단체 34개 가운데 25개 입주단체를 확정했다.
청사명칭은 ‘거제시 공공청사’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됨에 따라 덕산기부채납 공공청사는 ‘거제시 공공청사’로 확정됐으며, 거제시시민자치회관은 우수작, 거제시시민자치청사는 장려상으로 각각 결정됐다.
확정된 입주 단체를 층별로 보면 2층은 거제시 시설관리공단이 모두 쓰게 되고, 3층은 가정폭력 및 성폭력상담소, 거제시 예비군 지역대, 거제고용지원센터 등 3개 단체가 입주한다.
4층은 거제시여성합창단,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 적집사 거제지구 협의회(3개 단체), 거제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거제시청 출입기자단, 새공원 조성 자료 전시 및 준비사무실, 경남농아인연합회 거제지부, 한국신장 장애인협회 거제시지부(2개 단체), 거제경실련, 거제도 관광협의회, 이·통장연합회 거제지부, 민족통일거제시협의회(2개 단체) 등 모두 14개 단체가 입주한다.
또 5층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자연보호거제시협의회,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거제시지부, 늘푸른 거제21 시민 위원회, 새마을 운동 거제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거제시지부 등 7개 단체다.
이들 25개 단체들은 각 층별 전기, 칸막이 공사 등이 마무리되는 9월 중순께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입주신청했다 입주못한 단체는 거제YMCA, 거제 갈릴리 사랑의 집, 주부교실 거제지부, 거제시 장애인부모회, 거인회, 거제시을근낚시조합, 대한주택관리사 경남지부 남부지회 등 모두 9개 단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