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소나무 재선충 피해확산 차단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예방용 나무주사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방제용 약제를 재선충 소나무에 주입하는 것으로 동부면 일부지역을 비롯 덕포, 옥포, 연초 송정, 장승포동, 능포동 일원 피해 선단지 및 우량 소나무림 1백21㏊에 걸쳐 실시된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2001년 연초면 오비리에서 최초 발생된 후 현재 12개 읍·면·동으로 확산됐으며, 3만4백11본에 대해 제거 등 방제작업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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