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 23일 아침 대우조선해양 서문 앞 등 8개소에서 출근하는 조선 근로자와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3대 교통반칙 근절과 교통안전선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찰·시청·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와 자녀·자율방범대·여성명예경찰·안전지킴이·선진질서확립추진위원·생활안전협의회 등 경찰 협력단체와 양대 조선소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가해 시민들 안전을 위협하는 3대 교통반칙인 음주와 난폭·보복, 얌체운전 근절과 함께 지켜야 할 교통안전선인 정지선과 중앙선·지정선 등의 교통문화 의식개선을 집중 홍보했다.
김주수 거제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접한 많은 조선소 근로자와 차량 운전자들에게 올바른 교통문화정착에 도움이 되고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된다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봄방학을 맞아 캠페인에 참여한 녹색어머니회 자녀들에게는 “어린이 교통안전 전도사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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