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통영준법지원센터(소장 이규명)는 지난 23일 화재피해로 집이 전소된 가구에 사회봉사 대상자 10여명을 투입해 피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복구작업은 법무부의 정부3.0 추진과제 중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거제·통영·고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신청을 받아 거제면 소재 화재피해를 입은 가구를 찾아 가재도구 정리 및 그을음 제거작업 등의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피해자 A(75) 씨는 “화재피해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해 복구작업을 시작도 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면서 “사회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집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규명 소장은 “범죄피해자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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