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태권도협회(회장 채종신)는 지난달 27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200㎏(2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난달 18일 치러진 거제시태권도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상수 경남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해 축하 화한 대신 받은 사랑의 쌀이다. 또 채종신 회장의 태권도 제자들이 마련한 쌀 20㎏ 10포도 이날 같이 기탁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채종신 회장은 “일회성인 축하 화한대신 쌀을 받으니 환경보호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거제시태권도협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 10㎏ 38포, 20㎏ 41포는 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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