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진희)는 지난달 28일 한국어 교실 개강을 앞두고 한국어 강사 및 작은 다문화학교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한국어교육은 오는 7일 오전 10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배치평가 후 1~4단계로 편성돼 1년간 수준별 교육 진행할 예정이다.
작은 다문화학교는 정규과정 외에 외곽지역 거주 대상자들을 위해 각 권역별로 거제면·동부면·사등면(가조도 포함)·장평동·옥포동·능포동·기초단계1·기초단계2·남부면(야간반)·고현동(주말반)·덕포동(주말반)과 특별반 1·2(대우조선해양) 등 13권역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아주 본원에서 월·화요일, 고현분원(중곡동)에서 수·목요일에 진행되는 한국어교육은 상반기에는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하반기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체계적인 한국어 학습을 통해 한국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사회구성원들과의 원만한 의사소통으로 조기적응 및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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