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달 27일 별관 대회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요원 3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대형 재난상황 시 긴급구조기관인 거제소방서가 중심이 돼 구조활동을 지휘·통제하고 지원기관 간의 역할을 분담·조정하는 기능을 한다.
지난해 대형 재난상황발생시 실제 가동돼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받은 거제소방서는 각종 재난을 가정한 긴급구조훈련과 불시 통제단 가동훈련 등 연간 31회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매월 1회 실시하는 정기 도상훈련이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에 대비한 숙달훈련을 철저히 하고 비상 출동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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