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달 28일 국제교류센터에서 추진하는 바자회에 참가해 외국인들에게 3.1운동에 대한 배경과 의의 등을 설명하고 태극배지를 무료 배부 및 가슴에 달아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 앨리스(미국)는 “체류 국가의 국기나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한국의 역사적 사실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태극배지도 너무 예뻐 계속 달고 다닐 예정”이라고 했다.
김주수 서장은 “외국인에게 직접 태극 배지를 달아주며 상호국가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서로 나누며 거제지역 외국인 치안안전에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경찰서는 앞으로 실시할 범죄예방교실·운전면허교실·외국인 행사 등에 배지를 무료 배부해 체류 외국인들이 체류지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가지고 적극 표현할 수 있도록 ‘외국인 태극배지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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