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달 24일 옥포청소년문화의 집 등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1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인성지도를 위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실무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의 대상별 특성과 인기주제·강사·기타 세부 협력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교육이 필요한 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4·5학년 20명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이며 상반기에는 거제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 20쌍을 하반기에는 거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쌍을 대상으로 진행키로 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초기 사춘기 청소년들의 인성지도를 위해 푸드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체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모교육이 중요하다”며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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