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달 28일 권민호 시장 주재로 서일준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18개 면·동장, 부서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중 현안사항 보고를 위한 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 지방재정 신속 집행과 ‘행복생활민원 처리 기동대’ 운영, 거제 해양플랜트국가산단 조성사업 추진사항 등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부서별 면·동 협조사항 등이 보고됐다.
또 △거제면의 사랑의 효도지팡이 보급사업 △연초면의 지역편의시설의 관광자원화와 이용률 제고 △고현동의 설맞이 전통시장 제수용품 장보기 행사 추진 △상문동의 독거노인을 위한 모닝콜 제도 추진 등 면·동 현장행정 추진사항 보고를 통해 시정 주요사업 및 면·동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발전적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민호 시장은 “조선업 불황에 따른 경기침체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4월12월 시의원 보궐선거에 대비해 공직자는 물론 주민자치위원과 통·리·반장의 선거 중립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또 “산불예방 및 해빙기 취약지역 관리 철저와 봄맞이 환경정비 등 중요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면서 “특히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시책들을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해 주민화합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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