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거제자연휴양림은 지난 2월1일부터 19일까지 휴양림 내 자생하는 고로쇠나무 수액 시음행사를 실시해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고로쇠 시음행사는 자연휴양림 입장객과 숙박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고로쇠나무 수액구매를 유도해 지역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했다.
행사기간 동안 휴양림 방문 관광객 약 2000여명이 고로쇠나무 수액을 음용했다.
고로쇠나무 수액 1.5리터를 받은 한 숙박객(경기도 파주)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행사내용을 봤는데 현장에서 직접 채취한 깨끗하고 투명한 고로쇠나무 수액을 맛 볼 수 있어 좋아싸”면서 “내년에도 거제자연휴양림을 꼭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자연휴양림은 매년 고로쇠나무 수액 시음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확보와 함께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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