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권민호)는 지난 8일 오후 3시 거제시 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위한 2017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거제시통합방위협의회는 전용진 경남동부보훈지청장과 한기수 거제시의회 부의장, 김주수 거제경찰서장, 정철승 거제대대장, 국정원담당관 등 주요 안보 기관단체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17년 국정원 북한전망과 키리졸브·독수리 연습 등 군사훈련 계획, 2017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 지역방위태세 확립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북한의 도발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회의를 진행했다.
권민호 의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김정남 암살까지 그 어느 때보다 안보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시기”라면서 “참석하신 모든 기관에서는 지역안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굳건한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안전도시 거제를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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