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준법지원센터, 학교 내 범죄취약지역 환경개선사업
통영준법지원센터, 학교 내 범죄취약지역 환경개선사업
  • 거제신문
  • 승인 20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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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준법지원센터(소장 이규명)는 지난 8일 법무부 ‘학교 셉테드(CPTED)’ 시범학교로 선정된 마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학교 셉테드 사업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내 범죄취약지역을 발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마전초등학교는 주변에 방범용 CCTV와 학교 출입문 일부가 설치되지 않아 범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외부인 출입통제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사업으로 CCTV 및 출입문을 설치해 범죄예방기능을 보완했고, 방부목 데크와 벤치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정영순 마전초 교사는 “학교가 구도심 지역에 위치해 있어 주변환경이 점점 낙후되고 있었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를 다닐 수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규명 소장은 “셉테드 기법을 활용한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범죄 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효과 있다”며 “통영준법지원센터가 범죄예방을 위한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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