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면 소재 반야원(원장 김종임)은 지난 9일 반야원 표지석 제막식 및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요종 거제불교 거사림 자비회장을 비롯해 반야원 거주인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반야원 표지석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자비(慈悲)·존중(尊重)·봉사(奉仕)·행복(幸福)’이라는 반야원훈을 만들어 돌에 새겨 제막됐다. 이후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개최해 봉사자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하요종 거제불교 거사림 자비회장은 “형식적인 봉사보다는 거주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활동들을 통해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임 반야원장은 “거주인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개발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17년에도 변함없는 손길과 아름다운 마음을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