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지난 24일 오후 3시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대포·근포항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남부해경안전센터 신축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거제남부해경센터 신청사는 연면적 211.08㎡(약 63.8평)의 2층 건물로 태양광시스템을 설치해 녹색정책 관련 저탄소·에너지 고 효율화가 적용된 친화적 건물로 지어졌다.

거제남부해경센터는 거제시 남부권역의 해상안전과 출·입항 선박들의 안전조업 활동과 인명구조 및 해상치안, 대민봉사 업무 등을 책임지고 있다.

2013년 신설 이후 대포수협 위판장 옥상에 임시청사를 설치해 협소공간과 편의시설의 부족으로 지역주민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안전서 관계자는 “새로운 청사 준공으로 앞으로 지역발전과 어민을 위한 고품질의 해상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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