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문동(동장 임문욱)은 봄을 맞아 지난 7일부터 고현천 및 동 지역 소하천인 용산천과 상동1·2천, 진디미천, 안배합제천 등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하천변 환경정비는 고현천 산책로 등 소하천 미관을 개선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시민의식을 제고하고자 실시했다.
상동동 주민 박모(54)씨는 “매일 고현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으로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를 볼 때마다 부끄러웠다”며 “이렇게 깨끗하게 정비를 하고 나니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이 줄었다”고 했다.
임문욱 상문동장은 “상문동 내 하천 산책로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며 앞으로 신축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면 이용하는 주민은 더 많아질 것”이라면서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와 함께 불법 투기된 쓰레기 정비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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