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 22일 주인 없이 거리에 방치된 자전거를 거제시청과 합동으로 수거 및 정비했다. 거제는 경남도내에서 가장 자전거 이용객이 많은 지역이다.
이번 합동 수거에는 거제시 공무원과 경찰 40여명이 참여해 139대의 방치자전거에 수거 및 예고장을 붙였다. 지난해 총 478대의 방치자전거를 수거했으며 올해까지 총 617대의 방치자전거를 수거했다.
방치된 자전거 수거는 자전거 절도 범죄를 예방하고, 시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자전거 이용시설을 정비하기 위해서다.
김주수 서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단체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올해에도 거제지역에 방치돼 있는 자전거를 지속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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