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오는 4월8일부터 5월27일까지 청소년 대상 ‘이 구역 축제 짱은 나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상남도·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인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되면서 8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는 각각 기획·교육·행사팀을 구성해 예산수립에서부터 체험부스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연기획, 이벤트 연출을 모두 총괄한다.
청소년 기획자들이 선보이는 세계문화축제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인 오는 5월27일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희망광장에서 개최한다.
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은 이번 세계문화축제는 거제시민은 물론 거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해 보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축제 참가대상은 중학생 20명,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방법은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4월1일 참가자 확정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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