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끝에 낙’ 300만원대 아파트 기공식 개최
‘고생 끝에 낙’ 300만원대 아파트 기공식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7.03.2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30일 아이파크 2차 현장서…사업비 525억, 2019년 완공 예정

저소득층을 위한 ‘300만원대 아파트’ 건립 기공식이 오는 30일 오후 2시 거제 상문동 아이파크 2차 현장에서 개최된다.

총 사업비는 525억원으로 2015년 4월에 국토교통부에서 국비 28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같은 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조달청에서 원가심사와 현장설명회를 거쳐 종합평가 낙찰제에 따른 입찰 결과 2016년 11월 지평토건(주)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결정됐다.

공사기간은 27개월로 2019년에 준공할 예정이며, 기공식 후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27㎡ 영구임대주택 200세대와 40㎡ 국민임대주택 375세대로 총 575세대이며,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사회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대 공급하게 된다.

입주자 모집은 준공 예정에 따른 입주시기를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며, 4월 초에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입주자 모집대상 및 임대조건에 대해 사전 안내를 할 계획이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인 만큼 어려움도 많았지만, 과정이 힘든 만큼 보람도 크다” 며 “전국 지자체에서 300만원대 아파트 건립사업을 벤치마킹하는 등 서민주거복지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거제 2017-04-01 22:10:39
사람이 자기가 한말에 약속을 지켜야 하는데...거제 시장님은 그약속을 어떤 형식으로든 지키셨군요. 권민호 시장님 훌룡 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