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초등학교 등·하굣길 책임경찰관을 배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책임경찰관은 지역 총 37개 초등학교 중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초등학교 15곳을 선정해 초등 저학년의 집중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 앞 통학로에서 교통관리를 하고 있다.
초등학생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김주수 경찰서장은 지난달 31일 아침 8시경 아주초등학교 앞 통학로를 직접 찾아 우천에도 불구하고 교통정리 중인 경찰관을 격려하고 함께 교통봉사활동 중인 녹색어머니와 안전지킴이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이날 김 서장은 학생들과 같이 걸어가며 통학로를 점검하는 한편 녹색어머니와 안전지킴이들의 통학로 안전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김주수 서장은 “지자체와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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