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해빙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7년 해빙기 안전관리’를 최근 마무리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해빙기 안전관리는 축대·옹벽과 급경사지·대형공사장 등에 대한 일제조사를 하고 고위험 시설물 13곳을 집중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경상남도와 시 관련부서·전문가를 통안 안전점검을 했다.
또 시는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시설물 점검과 함께 홍보매체와 캠페인 등으로 해빙기 사고예방 홍보와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대형공사장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최동일 거제시안전총괄과장은 “해빙기 안전점검 추진기간 동안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위험시설이나 불안전한 요인을 발견 시 안전신문고 및 재난상황실을 통해 신고하는 등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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