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자녀 인성지도 위한 학부모상담교실 개강
거제시, 자녀 인성지도 위한 학부모상담교실 개강
  • 거제신문
  • 승인 2017.0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는 지난 5일 지역 초등학교 4·5·6학년 학부모 48명을 대상으로 자녀 인성지도를 위한 학부모 상담교실을 개강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한 이번 학부모 상담교실은 오는 26일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이번 상담교실은 최명혜 강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초기 사춘기가 시작되는 자녀의 입장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놀이와 공감대화 카드를 활용한 지도방법을 제공했다.

최명혜 강사는 “가정의 경제상황이 어려울수록 가족관계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서 “소통을 통해 지지하고 힘을 북돋우는 역할을 자녀에게 제공할 때 건강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서일준 부시장은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가 주는 교훈은 좋은 교육환경이 아니라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가를 일깨워 주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