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발클럽(회장 김영광)은 오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사)경남신체장애인복지회 거제시지부(회장 류진태) 소속 중증장애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 ‘2017년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거제면의 중증장애인 김양수씨 집을 방문, 도배·장판·낡은 전선 교체와 화장실 수리, 집 내·외벽 페인트 도색 등의 집수리봉사와 트럭 2대 분량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정리했다.
이번 봉사는 하반신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며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집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장애인복지회가 거제면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대발클럽은 또 지난달 2일 (사)경남신체장애인복지회 거제시지부 소속 중증회원 최미선씨에게 생활지원금 50만원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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