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지난 19일 중증 재가 장애인 18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희망나들이 행사를 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사회참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희망나들이는 보건소 관리 장애인 중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 여건 등의 이유로 바깥 나들이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우선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이번 나들이는 육군 제8358부대 3대대 군 장병들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제시지구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해 능포동 양지암 조각공원과 남부면 해금강테마박물관 등을 방문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가졌다.
정기만 소장은 “이번 나들이를 위해 함께 동행해준 분들의 도움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나들이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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