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분연)는 지난 21일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소장 주성근) 봉사단들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목욕봉사에 어르신 및 봉사자 20여명이 함께 했다. 한 어르신은 “목욕서비스 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며 “한려해상국립공원 목욕봉사에 매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주성근 한려해상국립공원 소장은 “매월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께서 우리를 기다리며 반가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리노인통합지원센터는 한 달에 한 번 4째주 금요일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해 혼자 씻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목욕봉사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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