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여름철 대비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서일준 부시장을 비롯한 거제시 관계자는 지난 21일 행정타운 부지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호우로 인한 피해대책과 발파 시 국도14호선 도로변 낙석을 차단해 주는 암파쇄 방호시설 설치와 그에 따른 보행로 이설, 지장전주 지중화 작업에 대한 점검, 발파 시 주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점검 등을 위해 추진됐다.
서일준 부시장은 현장에서 추진사항 및 안전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민과 공사관계자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할 것”과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와 인근 학교·주택 등에 발파로 인한 소음·진동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암파쇄 방호시설 설치와 보행로 이설을 5월중으로 완료하고, 한국전력공사에서 지장전주 지중화 작업을 완료해 6월에 계측장치 설치와 시험발파를 해 소음·진동 등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