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 옥포2동 안성아파트 화재로 대우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장애인 황모씨(59)가 지난 4일 끝내 숨졌다.
황씨의 부인 김씨는 황씨보다 보름 앞선 지난달 20일 숨졌다. 황씨 가족은 지난달 11일 갑작스런 화재로 황씨 부부와 남매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옥포2동 여성자원봉사대 등 여러단체와 시민들은 화재 복구활동과 함께 일일호프집을 운영, 성금을 전달하는 등 황씨 가족돕기 운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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