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살기좋은 지역자원 전국 ‘최고’
거제 살기좋은 지역자원 전국 ‘최고’
  • 김석규 기자
  • 승인 2007.12.07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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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소병대도, 해금강 등

대한민국에서 살기좋은 자원이 가장 많은 도시는 거제시로 확인됐다.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지난달 실시한 제2회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지역자원 경연대회 100선에 거제시가 응모한 4점 모두 뽑혔다.

선정된 거제자원은 공원분야 외도 보타니아, 건축물 거제문화예술회관, 해양 대·소병대도, 자연경관 해금강 등이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시·도 예선을 거쳐 추천된 지역자원 5백88건 가운데 100선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전국 지자체중 최다 입선의 영예를 안아 행정자치부 장관상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는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해양·공원·건축물 등 10개 분야의 우수 지역자원 발굴을 통해 지역브랜드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자원 경연대회를 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우리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참여해 얻은 결과로 거제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다”면서 “우수자원을 바탕으로 거제시를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발전연구원이 지난 10월 발표한 경남도내에서 가장 찾아가고 싶은 곳으로 거제가 22.1%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다시 한번 '남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거제'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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