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 25일 오후 2시 거제시 국도우회도로 아주터널 내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상해 실시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비상상황에 대비 여러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신속한 사고처리 및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거제경찰서·거제시청·진주국토관리사무소·거제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터널 내 사고를 가상해 경찰은 도로통제와 시민 안전유도를, 소방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거제시청은 차량견인과 피해자 호송,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사고처리 후 소통재개를 위한 도로정비 및 안전진단 등의 각자 역할을 분담해 훈련이 실시됐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대응 할 수 있도록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유지해 거제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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