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22일 때이른 무더위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119구조대원과 수난전문의용소방대원 15명이 참여해 수난구조훈련 및 수중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중정화활동은 스쿠버장비를 이용해 장목면 대금리 일원 바다속에 방치돼 있던 폐그물과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고봉수 수난전문의용소방대장은 “수중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소방서 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스킨스쿠버 전문자격을 갖춘 대원 16명으로 구성돼 수난사고시 부족한 119구조대원의 구조활동을 적극적으로 보조하고 있으며, 도서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문의용소방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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