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달 31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받은 시민강사는 20명으로, 지난달 19일과 26일 양일 간 개최된 시민강사 선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이중 기존에 시민강사로 활동하던 인원과 신규 양성과정을 수료해 선정된 인원도 포함돼 있다.
위촉식은 2015년부터 시작된 시민강사단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시청과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권 시장은 위촉받은 시민강사들에게 “여러분을 만나니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며 “웃는 얼굴은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한다. 우리 시민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이야기를 많이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장소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시민들의 요청이 있는 곳에는 찾아가는 출장강의를 펼치고 있다.
강의주제는 기초질서와 친절·예절, 희망·나눔 등 시민의식과 관련된 내용이며, 5월말 기준 191회 9080명에 이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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