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주민센터(동장 이재현) 입구에 지난 1일 새벽 익명의 기부자가 ‘좋은 곳에 사용 부탁드립니다’라는 쪽지와 함께 백미 10㎏ 2포대를 두고 갔다.
이 기부자는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수양동주민센터 입구에 백미를 아무도 모르게 두고 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 이번까지 3회에 걸쳐 10㎏ 6포대를 기탁했다.
이재현 동장은 “쌀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주신 익명의 기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쌀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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