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캄보디아 6일 일정…현지 빈민촌 어린이 불우가정 방문
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가 주관하고 거제시가 후원한 제18차 거제지역 기업체 모범사원 해외문화체험연수 행사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됐다.
이번 해외문화체험연수는 베트남 하노이와 하롱베이·옌트 지역과 캄보디아 시엠립의 앙코르와트·바이욘사원·톤레삽 호수·왓트마이 사원 등으로 동남아의 세계문화유산과 역사 관광 허브지역을 돌아보는 코스로 마련됐다.
총 35명의 지역업체 우수사원 및 가족들이 참가한 이번 일정에는 상공회의소 조경희 감사를 단장으로 현지 문화체험과 휴식을 겸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또 거제상의는 해마다 해외연수 시 실시하는 오지마을 지원사업과 현지방문 봉사사업을 거성해운(주)·㈜풍전·㈜삼양건설·웨딩블랑·세계항공월드투어 등의 후원으로 현지 오지마을 불우가정 15세대에 쌀과 생필품을 지원했고 18차 연수팀은 준비해간 학용품·의류·생필품 등을 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에게 각각 전달했다.
올해로 9년째 거제상의가 주관하는 기업체 모범사원 해외문화체험행사는 거제지역 각 기업체 모범사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거제지역 기업체 활성화 및 정보교류와 직원간의 상호 친목도모, 교류의 장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70여명이 이 행사에 참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거제상의 이정학 국장과 세계항공월드투어 이금숙 대표, 앙코르신화 손영창 부사장 등이 함깨 해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 사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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