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거제시충혼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추념
거제시 오는 6일 오전 9시50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추념식은 거제시 충혼탑을 비롯해 일운·동부·연초·하청·둔덕·장승포 등 7곳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거제시 충혼탑에서 진행되는 추념식에는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보훈단체장·군인·경찰·학생·보훈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희생정신을 기리게 된다.
행사 당일 고현시외버스터미널과 여성회관에서 거제시 충혼탑까지 셔틀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며, 국가유공자증을 소지한 분들은 지역 내 시내버스와 택시를 무료로 이용해 행사장 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다.
콜택시(☎055-632-0000)에 전화한 후 국가유공자임을 밝히면 개인택시 거제시지부 택시가 배차돼 무임승차가 가능하다.
콜택시 무임승차를 기획한 옥영재 개인택시 거제시지부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이 추념식 행사에 참여하는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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