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관장 김길훈)은 오는 17일부터 11월25일까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Ready? Actio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경상남도·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인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돼 총 16주간에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작가팀·배우팀·촬영팀을 구성해 시나리오 작성에서부터 직접 연기까지 펼치며 영화를 제작한다.
김 관장은 “지역 고등학생들이 입시위주의 학교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창조와 공유의 과정 속에서 융합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가대상은 고등학생 15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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